2011/10/06

챕터3 인터뷰 요약


11월 8일에 일본서버에 챕터3 「추수감사절」업데이트가 됩니다.
미리 공개된 내용의 요약이며, 실제로 업데이트가 되면 새로 공략을 쓰겠습니다.

아마 그때 쯤이면 한국서버에 챕터2 「빈란드」 업데이트가 될 것 같네요.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은 크리스트교 문화권의 명절로
신대륙개척 시대의 사건이 유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Chapter 3 「추수감사절」에서는 신대륙의 개척이 더욱 열기가 오르는 여러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유럽지방에 등장하는 새로운 내륙도시나 새로운 유료서비스등을 도입합니다.

우선은 그 중에서 신대륙에 등장하는 새로운 내륙도시 "그레이트플레인스"와
항해자의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길드개척도시"의 새요소를 전합니다.






1. 북미

플로리다와 루이지애나가 공개. 초반 발전이 빠릅니다.


북미 대륙 남부에 위치하는 이 두 지역은 모두 온난한 기후로
이곳의 땅에서만 수확할 수 있는 교역품도 있는 것 같습니다.

플로리다
북미 대륙의 동남부에, 멕시코만과 대서양의 사이에 있는 플로리다반도 일대는 온난한 기후이며,
카리브에서도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루이지애나
북미 대륙 남부에 있으며 멕시코만에 향하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미국 최대의 강, 미시시피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산토끼, 사슴, 말, 꿀벌집 등 교역품추가.

「연구소」, 「공회당」,「광장」등 추가.
광장을 건설하면 인구수 5000제한 해제, 높아진 랭크의 주택이나 밭, 광산 등이 나오며,
「살롱」: 우대보고
「청사」: 북미어스킬습득,스킬삭제,전직
「공창」: 1일 1회 조타숙련도 올리기
「대학」: 밑에서 설명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북미어는 길드개척도시에서만 배울 수 있게 됩니다.


길드개척도시는 방문기능을 이용, 다른 길드와 협력하는것이 좋습니다.





북미 인디언들의 거점 「그레이트플레인스」가 추가 됩니다.
도시의 명칭은 아닙니다만, 상륙지점으로부터 들어가는 내륙도시 취급이 됩니다.




비옥한 토지에 혜택을 받은 대평원에 아메리칸 원주민의 거점이 되는 도시가 존재합니다.
원뿔형의 집이 늘어서있고, 그들은 날개장식이 붙은 옷을 몸에 걸치며, 농업이나 방목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2. 옥스퍼드

런던에서 마차로 이동, 「대학」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벨 5/5/5 이상, 초급학교 졸업이 조건입니다.

스페셜스킬을 연구할수 있고 80여개 중에서 5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5개 스페셜스킬의 교체는 옥스퍼드에서 획득하는 포인트를 소비합니다.

ex) 항해속도상승, 대성공확률상승, 해상재해억제, 수탈확률상승, 거래스킬부스터 등

연구과제는 항해를 하세요, 던전탐험을 하세요, 수탈을 하세요, 대해전요새공격을 하세요
캘리컷 포함 전세계의 길드관리국원을 만나세요 등이 있고
이런 활동으로 논문작성을 완료하면 서고의 학자를 통해 보고하게 되며,
이것으로 대학이 발전하게 되고 선택할수 있는 스페셜스킬이 추가되는 구조입니다.


연구실에 틀어박혀 연구하는건 아니고 세상에 나가서 배우라는 뜻.


저스틴이 대학과도 뭔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선박 추가

지벡크루저: 지벡선체에 프리깃돛. 가로돛 중심의 원양항해에 적합한 지벡입니다.

지벡프리깃: 지벡크루저의 전투형. 유럽의 해군에서 사용된 가로돛 중심의 지벡입니다.






로만 갤리: 구형 갤리. 로마 시대의 3단도선을 재현, 실용성이 있는 갤리선입니다.




마닐라갤리온: 태평양 횡단 항로에 사용된 현지제조의 수송용 대형 갤리온입니다.



필리핀에서 만들던 에스파냐의 귀환용 상선.

마닐라갤리(?)
(옛날에 조운선을 갤리라고 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마닐라갤리온을 마닐라갤리라고 잘못 인터뷰했더군요)




4. PvP(유저해적 관련)

일본서버에서도 유저해적 관련 건의가 어느정도 있었고, 챕터3에서 변경이 되겠습니다.


① 선공할수 없는 레벨 기준(털수 없는 레벨합계)
현재의 30에서 50이 됩니다. 레벨합계가 50이 되면 털릴 수 있고
레벨합계가 50미만인 초보자이면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격받지 않습니다.

② 레벨차이가 크면 선공할수 없다
양쪽의 함대에서 각각 레벨이 가장 높은 캐릭터끼리 비교하여
레벨차이가 2배이상이 나면 교전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③ 같은 플레이어를 연속해서 선공할 수 없다.
재탕금지가 구현되었습니다.

④ 유저해적은 하루에 기본 5번 털수 있다
기존의 해골풀리던 방법처럼, 해적섬에서 술마시면 회복되어 다시 털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해적섬을 거점으로 전략적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캐릭터정보의 악명표시쪽에 1/5 같은 식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 해적섬에서 전리품 정리하고 쉬면서 사냥감을 음미하라ㅇㅅㅇ 라는 컨셉이라네요.

⑤ 현상범수배서
털린쪽은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자신을 턴 유저해적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ㅇㅇ는 현재 ㅁㅁ에 있습니다」라고 메시지가 표시되며
토벌대를 편성해 쫓아가서 보복할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이 근처는 피하자... 같은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⑥ 로그아웃
이건 직접적인 패널티는 아닙니다만,
유저해적이 해상에서 로그아웃이 잦을 경우, 소문이 나서
주점주인이 "ㅇㅇㅇ라는 겁쟁이 해적이 있다는 군." 같은 말을 하게 됩니다.

⑦ 현상금 지불
현상금이 지불되지 않으면 해골이 기존3시간에서 최대12시간이 됩니다.
소량의 두캇이라도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정도까지는 안되겠지만 기본 2~3시간은 늘어날것 같다고 하네요.
이와 함께 해골풀리는 시간 역시 캐릭터정보에서 볼 수 있습니다.



5. 유저해적메리트

① 보물상자
로마코인처럼, 전리품으로 보물상자와 교환이 가능하고
해적전용 장비품이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② 호칭
크라니오에스파다(해골검?)
NPC상대 수탈(갑판전포함)확률 증가. 악명 유지. 적대국의 은행과 교역소 이용불가.
전투레벨60, 전투명성30000, 악명10000의 필리버스터만이 이 호칭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해적섬의 주점에서 통성명합니다.




6. 유료서비스

일본서버는 월정액+유료서비스의 이중과금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한국서버에 적용되는 모습은 많이 다를 것입니다.

① 세컨드 공유창고 - 30일에 315엔(약5000원)
공유창고를 1개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② 캐릭터슬롯 - 30일에 315엔(약5000원)
어쩌면 공유창고보다 캐릭터슬롯이 더 나을수 있다고 하네요.

③ 선박내 금고 - 30일에 525엔(약8000원)
은행과 달리 해상에서도, 언제든지 사용할수있는 금고입니다. 30칸

④ 스킬노트 - 30일에 525엔(약8000원)
숙련도+10% 효과가 있는 5칸스킬슬롯입니다.

⑤ 해적회피 - 30일에 525엔(약8000원)
한국서버의 30분에 800원으로 팔고 있는 비전밀약의각서를 묶음판매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템슬롯,스킬슬롯의 추가가 내년봄에 또 있다고 합니다. 그때는 무료로 한다고 하네요.





 - 공식입장


유저해적에 대해서는, 해적 플레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과
해적행위는 조금도 안된다라고 하는 사람으로 그 요청이 모순되고 있습니다.

해적에게 습격 당하는 것이 싫은 사람은,
처음부터 해적이 있는 가능성 "제로"를 바라고 있고, 여기에 소수점조차도 들어갈 여지가 없습니다.

같은 룰 위에서 동거하는 것은 무리라서, NON-PK서버를 만드는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실제로 그 요청도 예전부터 있어왔고 검토도 했습니다만...




해적행위에 대한 디메리트의 추가를 중심으로, 다음의 기능추가와 변경을 합니다. 


초보자 보호(해적행위금지레벨상승) 및 새로운 금지 조건(레벨 차이)
동일 플레이어를 다시 습격하는 행위(소위 재탕 행위)로부터의 보호
현상금 미지불의 해적에게 주어지는 해적행위금지 패널티(해골)의 강화
해상에서 로그아웃을 자주하는 해적에 대한 "겁쟁이"기능
해적(자신을 습격한 해적)의 위치를 알게 되는 아이템
해적섬의 주점에서서 회복하지 않는 한, 해적행위의 회수(1일당 5회)가 제한
※해적측은, 해적섬을 거점으로 한 전략적인 행동이 필요하게 됩니다.



서비스 시작 이래로, 해적(플레이어 사이의 해적행위도 포함합니다)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나 게임성의 자체는 많은 고객님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고객님이 즐길 수 있는 개선을 도모하겠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내용이 일본서버유저들이 불만이 많은데
코에이의 입장은 월정액가격을 인상하지는 않으니 유료서비스를 여러가지 추가했다고 합니다.

일본서버유저의 80%가 월정액제 유지를 원하고,
25%가 NON-PK서버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으며 그것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접은유저30%가 "PK당해서 싫증났다"고 응답.

NON-PK서버를 만들지는 못하겠고, 유료옵션서비스로 이용하라는 뜻입니다.
일본서버에서도 PK가 싫어서 이것을 환영하는 사람도 있고,
'대인전회피깃발이라든가 그런걸 붙이고 항해하다니 부끄럽다'는 사람도 있고

일본게시판에서 NON-PK서버 만들어달라고 몇년동안 꾸준글 올리던 사람이 있었는데
결국 실현이 되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NON-PK서버를 신설한건 아니지만
흐름을 보면 유저해적의 은퇴로 인해 사실상의 NON-PK서버화가 될것이라고 하네요.


한국서버는 내년초쯤이면 이 업데이트가 도입될것 같습니다.
시간은 남아있으니 그전까지는 신나게 털고 털리면서 추억으로 남기세요ㅇㅅㅇ이제 이것도 못함

댓글 3개:

  1. 선박금고 좋네요. 매달 구매는 좀 그렇고 적은 칸수라도 영구기한으로 해서 캐쉬템 내주면 살 듯..
    변장도 옷 안 입고 왔다던가
    부스터를 덜 들고 왔다던가 할 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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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특정국가 상인선박을 털어서 하는 견제가 해적 컨텐츠의 필요성중의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상의 논피케이라뇨
    재밌게 즐기는사람은 가만있는데 게임이 맘에안든다고 징징대는사람 때문에 게임이 이상해지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아 물론 전 상인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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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털려면 NPC도 만은데 왜 유저만 털려는지...
    돈이 필요하면 교역 하면되고,교전을 원하면 몹들과 교전하면 돼는데 왜???초렙들 상대로 터는지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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